숨은 돈 찾기 시리즈2015년만 해도 카드포인트를 확인하려면 카드사 사이트에 하나하나 로그인해야 했습니다. 지금처럼 한 번에 조회하고 계좌로 바로 받는 시스템이 자리 잡기까지, 꽤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2015년 4월 금융감독원이 "전년도 사라진 카드포인트가 1,400억원에 육박한다"는 자료를 공개하면서 카드포인트 소멸 문제가 처음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이후 여신금융협회가 통합조회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카드포인트 소멸 문제, 언제부터 주목받았나요?2015년 금감원 발표로 카드포인트 소멸 규모가 처음 공개돼 화제당시 소멸액 1위는 대기업 계열 카드사였는데, 발급량이 많은 만큼 소멸액도 컸음이후 여신금융협회가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cardpoint.or.kr) 구축왜 소멸시효를 5년으로 정했나요?..
2026년 9월 세금 일정매년 9월이면 등장하는 종부세 신고 안내, 왜 국세청이 알아서 계산해주지 않고 굳이 신고를 받는 걸까요? 임대주택 등록제도의 변천사를 보면 답이 보입니다.등록임대주택 제도는 2017년 이후 여러 차례 개편됐습니다. 단기임대·아파트 매입임대가 폐지되는 등 큰 변화를 거쳤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유한 임대주택이 여전히 합산배제 요건을 충족하는지, 매년 개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종부세는 왜 국세청이 알아서 계산 못 하나요?국세청은 6월 1일 기준 보유 주택 현황만 파악할 수 있음임대 등록 여부, 상속 여부, 공동명의 지분 같은 개별 사정은 납세자만 아는 정보그래서 매년 9월 16~30일에 납세자 신고를 받아 12월 고지에 반영하는 구조필요서류, 어떻게 준비하면 되나요?기본적으로는 합산배..
숨은 돈 찾기 시리즈2025년 한 해에만 80만 건, 3조원 넘게 주인을 찾았는데도 숨은보험금은 여전히 10조원을 넘습니다. 매년 이만큼 환급되는데 왜 총량은 줄지 않는 걸까요.숨은보험금 통합조회 서비스 '내보험찾아줌'은 2017년 12월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가 공동으로 구축했습니다. 그전까지는 소비자가 자신이 어떤 보험에 가입했는지조차 한눈에 파악할 방법이 없었습니다.왜 매년 환급해도 총량이 안 줄어드나요?매년 새로운 만기·중도보험금이 계속 발생하는 구조 — 유입량이 유출량과 비슷하거나 더 큼가입자가 존재 자체를 모르는 오래된 보험이 여전히 다수조회 서비스가 있어도 가입 사실을 인지해야 검색이라도 해볼 생각을 하게 됨숨은보험금 구성, 어떤 게 가장 많나요?2025년 말 기준 10조 3천억원 중 중도보험..
이사철 이야기가을만 되면 이사 견적이 유독 비싸진다는 이야기, 다들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단순히 날씨가 선선해서만은 아닙니다. '손 없는 날'이라는 오래된 풍습부터 학기·계약 주기까지, 여러 요인이 겹쳐서 만들어진 성수기입니다.'손 없는 날'은 음력 날짜 끝자리가 9와 0인 날을 가리키는 민간 풍습입니다. '손'은 날짜에 따라 방향을 옮겨 다니며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고 여겨지는 귀신을 뜻하는데, 이 손이 하늘로 올라가 활동하지 않는 날이라 이사나 이전에 좋다고 여겨져 왔습니다.손 없는 날은 왜 이렇게 많이들 찾나요?음력 기준 매달 2~3일 정도만 해당돼 수요가 특정 날짜에 몰림이사·개업·혼례 등 "새로운 시작"과 관련된 일에 두루 적용되는 풍습실제 미신 여부와 무관하게 부모님 세대의 권유로 따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