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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QCY-H4-리뷰-후기-추천-헤드셋-가격비교

 

 

 

QCY H4는 "대륙의 실수"라 불리우는 극 가성비의 제품을 만들고 있는 QCY의 헤드셋입니다. 저도 QCY의 제품을 이미 5개 이상 보유하고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하나씩 구매해 보곤 하는데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큰 고민 없이 쉽게 구매를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QCY의 새로운 헤드셋 H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QCY H4

     

     

     

     

    제품구성 & 가격

     

    QCY H4의 구성은 아주 단순합니다. 헤드셋, 충전선, 헤드셋 유선 AUX 케이블, 설명서 이렇게 4가지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별도의 케이스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수긍이 가는 부분이지만 아쉬움을 숨길수는 없습니다.

     

    기존의 다른 이어폰도 마친가지지만 가성비를 추구하는 회사의 방침이 아주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현재 QCY H4 제품의 가격은 3만원 중반대부터 4만 원 중반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어떤 쇼핑몰을 이용하셔도 상관없지만 판매량이 많고 믿음직한 곳을 선택하시어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고 구매를 했다간, 자칫 초기불량등 기타 문제들이 발생했을 때 적절하고 빠른 대처를 못 받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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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ANC기능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는 최대 70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ANC 기능이 켜져있는 상태에서는 60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일주일은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한번 완충한 후에 가방에 넣어두면 언제든지 이동할 때마다 꺼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가 언제 충전했는지를 까먹을 정도로 사용시간이 아주 깁니다.

     

    개인적으로는 QCY H4의 가장 매력적인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음질

     

    QCY H4는 40mm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달고 있어서 꽤나 좋은 음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퀄라이저를 통한 음질의 조절이 편리한 편입니다.

     

    이퀄라이저의 설정을 이리저리 바꿔도 귀에 큰 거부감이 들지 않으며, 원하는 설정값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중저음의 소리가 꽤나 안정적이며 고음 역시 귀에 거슬리는 소리 없이 깔끔한 음질을 구현해 내고 있습니다.

     

    3만 원대의 제품인지 모르고 듣는다면 10만 원대의 헤드셋에서 듣던 음질이라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은 정도입니다.

     

     

    무게 & 착용감

     

    QCY H4의 무게는 290g 입니다. 보통 헤드셋의 무게는 250g 정도에서 조금 가볍거나 무겁거나 한 수준입니다. 이런 점을 감안한다면 조금 무거운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민감한 분들에게는 조금의 차이가 크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QCY H4의 헤드셋은 합성단백가죽으로 제작 되었으며, 슬로 리바운드 메모리폼을 적용하여 굉장히 부드러운 패드를 사용하고 있어 착용감은 아주 좋은 편입니다. 또한 목에 닿는 헤어밴드의 부분 역시 꽤나 좋은 느낌입니다. 착용감으로 무게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수준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사용자들의 리뷰를 둘러보아도 착용샷이 부담스럽지 않은 깔끔한 디자인적인 면과 부드러운 착용감이 무게를 어느 정도 상쇄한다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노이즈캔슬링

     

    실내, 출근, 부스트, 바람잡음 제거와 같은 4종류의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설정을 통해 주변 소리를 효과적으로 차단할수 있으며, 통화품질 역시 우수한 편입니다. 기타 고가의 이어폰에서 제공되는 노이즈캔슬링의 성능과 비교를 하자면 다소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3만 원대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수준임은 분명합니다. 

     

     

    멀티 포인트 연결

     

    QCY H4는 두개의 기기에 동시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연결이 되어있다면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노트북으로 영화를 재생한다면 자동으로 헤드셋의 연결이 옮겨지며 노트북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전용 앱

     

    QCY의 재품들을 이용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전용 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앱을 통해 원하는 설정을 빠르고 편하게 바꿀 수 있는데요, 이퀄라이저의 설정이나 각각 버튼들의 기능 설정, 잔여 배터리의 확인, 펌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항상 쾌적한 헤드셋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QCY 전용 앱 다운받기

     

     

     

    아이폰 QCY 전용 앱 다운받기

     

     

     

    정리

     

    위에서 설명드린 내용과 미처 포함되지 못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장점과 단점을 다시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가격 : 성능 대비 너무나도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를 망설인 시간 조차 아까울 정도입니다.

     

    디자인 : 화이트의 밝은 헤드셋을 착용하고 거울을 보고 있으면 마치 SONY의 무언가가 떠오릅니다.

     

    휴대성 : 헤드셋을 회전하여 접으면 아주 작은 사이즈로 보관이 가능하기에 휴대성이 뛰어납니다.

     

    음질 : 저음, 중음, 고음 모두 기본 이상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귀가 예민한 분이 아니라면 크게 불편감을 느끼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단점

     

    무게 : 다른 헤드셋 대비 50g 정도가 무겁기 때문에 기존에 해드셋을 사용하던 분들에게는 차이를 느끼기에 충분한 무게입니다. 하지만 이어폰을 사용하던 분들에게는 첫 사용에 큰 느낌을 받지는 못할 것입니다.

     

    모션센서 : 모션센서가 없기 때문에 노래를 듣다가 헤드셋을 벗게 되면 자동으로 노래가 멈추지 않습니다. 직접 버튼을 눌러 노래를 정지하야하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케이스 : 케이스가 없기 때문에 별도의 휴대용 가방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그냥 가방에 구겨 넣고 다닐 분들은 크게 상관없지만,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간단한 파우치라도 사용할 것을 권장드립니다.

     

     


     

    지금까지 QCY H4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뛰어난 가성비로 고객을 놀라게 만드는 제품을 매번 선보이고 있는 것이 참 놀라울 따름이고 감사한 부분입니다. 예전이라면 10만 원은 주고 구매했어야 하는 스펙의 제품을 2~3만 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제품의 출시 빈도가 너무 짧아서 매번 나오는 새로운 제품을 생각 없이 사다 보면 결국 비싼 제품 하나 구매하는 가격을 넘어서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소비는 항상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